이러한 netis nc100 네트워크 모니터 사용기를 시작해봅니다. 자세한 스펙 및 기능은 네티스코리아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http://www.netu.co.kr/product.php?uid=51&model=NC100)
지극히 주관적이고, 네트워크 및 cctv에 지식이 부족한, 리뷰에 초보라 실 사용 중심으로 두 아이의 아빠입장에서의 리뷰임을 말씀드립니다.
5월 8일 이벤트에 당첨된 nc100 이 도착했습니다. 언제봐도 설레는 뽁뽁이에 둘러쌓여있는 물건의 모습... 
꼼꼼한 포장에 물건이 부셔질 일은 없을 것 같아 안심되네요.. 설레는 마음으로 포장 뜯!!!
구성품은 생각보다 간단하네요.. 멀리서도 뭔가 이쁜 본체... 클로즈샷...
매끈하니 이쁘네요... 다음으로 후면샷
한글이라 cctv 및 네트워크 장비에 문외한인 저같은 경우에도 알아보기 쉽네요... 왼쪽부터, 외부오디선으로 aux선을 이용하여 스피커를 연결하면 본체를 통해 나오는 음성보다 좀더 좋은 음질로 들으실 수 있습니다. 그 다음은 생김생김이 딱봐도 인터넷선을 꽂아야 할 것 같은 비주얼. 안테나는 무선을 이용하여 캠 사용시 필요합니다. micro sd카드 슬롯은 모션이용 시 혹은 영상이나 사진을 캡쳐해서 저장해 둘 때 사용합니다. 리셋버튼은 오류났을때 사용하고요. 맨 오른쪽은 전원공급 단자입니다.
본체의 크기는 어른 주먹 두개 정도 크기로 생각보다 크진 않네요. 음료캔과 비교샷...
이제 설치... 메뉴얼을 차근차근 읽어보고 설치를 해봤습니다.
그 다음 구글앱스토어에서 'netiscam'를 검색 후 보이는 어플도 바로 설치.
어플을 실행하면 카메라를 추가하라고 나오는데, 카메라 본체 밑 바닥에 있는 qr코드를 이용하면 누구나 손쉽게 5초 안에 카메라를 추가하실 수 있습니다. 정말 편함.
어플도 설치하고, 카메라도 설치하고.. 설렘설렘.... 이제 스맛폰으로 확인할 일만... 
두둥...
오오.. 뭔가 보일 것 같은..............
응?! 오...오프라인......??????? 
순간 빨라지는 심장박동... 다시한번....
하... 여전히 오프라인...ㅠㅠ 
뭘 잘못한건지... 뭐가 잘못된건지.... 메뉴얼을 봐도 더이상 간단할 수 없는 이 설치가 왜 안되는건지... 급기야... 카페에 문의까지... (http://cafe.naver.com/062samo/4624) 글 참고... 당첨된 다른 분은 잘된다고 하고.. 난 안되고....
다음날.. 네티스코리아에 과감히 전화~!!! '전화를 받지않아~~ 나중에 다시 전화해주시길 바랍니다.' 다시 시도... '전화를 받지않아~.....' 다시시도... '전화를 받지않아..', '전화를 받지않아..', '전화를 받지않아...' 하아... 이건꿈일꺼야.... 전화연결도 안되고, 기계도 먹통이고... 마너리ㅏ멍리ㅏ먼ㅇ리ㅏㅓㅁㄴㅇ리ㅏㅓㅁㄹ닌아ㅓ 약 20회 이상의 전화해도 같은 말만 반복하여 잠시 중단... 네티스 공식 홈페이지에 주저리주저리 글남김. 2시간 후쯤 다시연결... '여보세요~' (아싸 드디어 전화연결 성공~!) 문제의 상황을 말씀드리니, 원격조정이 필요할 것 같다며 집에 들어갈 시간에 다시 전화주신다함.. 약속한 시간에 정확히 전화옴.(전화연결안되서 짜증났는데... 정확한 모습에 마음이 조금 풀림) 담당자분께서 원격조정으로 이것저것 조작 해보시더니... 기계 결함 판정. 기계를 보내면 새로운 것으로 교체해서 보내주신다 하고 끝남..
약 열흘 후 다시 도착... 언제 봐도 택배뜯는 일은 즐거운 것 같음.
테스트 후 발송해줌.. 새것과의 차이라면 AS 처리내역서가 들어있는 정도??
각설하고 다시 부랴부랴 설치하고 어플 실행. 처음과 똑같이 qr코드를 이용해 카메라도 추가하고... 
두둥....제발...ㅠ 
오웃~!! 떳다~!!! 유후~! 
와이프 보여주니 이때 부터 "대박~!", "우와 진짜 대박~!" 을 연발하네요...ㅎㅎ
얼굴에 완전 장난장난이 묻어나는 확~!! 진짜 깨물어 주고 싶은 5살 첫째 아들램...과 멀리 바운서에 누워있는 생후 50일된 둘째 딸램.... 무튼 캡처본이라 그런지 실제 화질보다 안좋게 나왔네요...
nc100은 간편하게 스마트폰으로도 확인이 가능하지만 pc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창고같은 서재방의 일부...; 리얼리티를 강조하기 위해 전혀 치우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 요건 야간 샷...
불빛 하나 없지만 약 4m 정도 떨어진 곳의 공룡포스터 글자까지 뚜렷하게 보이네요.
완전 깜깜한데 cctv로 보니 정말 훌륭합니다. 와이프는 보더니 진짜 세상 좋아졌다며... 대박만을 연발하고 다니네요..ㅎㅎ 와이프 의견으로는 이정도면 돈주고 하나 더 사도 될 것 같다며 하나 더 구매하자고 하네요.
마무리 1. 가격 : ★★★★★ (10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이정도 성능인데~!! 당연..) 2. 설치 : ★★★★★ (컴퓨터에 조금만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메뉴얼을 안보고도 설치 가능) 3. 디자인 : ★★★★★ (투박하지 않은 둥근 형태의 모양에 크지 않아서 어느곳에 잘 어울림) 4. 화질 : ★★★★☆ (아주 선명하진 않지만 충분히 식별 가능. 특히 불빛 없는 야간엔 적외선 촬영으로 인한 놀라운 식별력) 5. 조작 : ★★★☆☆ (컴퓨터로 nc100을 조작하는 건 괜찮은데, 스마트폰 어플로 조작시 버튼이 너무 작아 다른 곳이 눌림. 또한, 약간의 렉이 있어 반응 속도가 느림)
총평 제 점수는요... ★★★★☆ 10만원도 안되는 가격에 이 정도의 성능을 보이는 네트워크 카메라라면 정말 훌륭한 듯 싶습니다. 특히 저처럼 아이를 키우는 부모,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 출장 등으로 인해 집을 오래 비워야 하는 경우에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듯 싶네요. 주간에 보이는 화질도 좋지만 특히, 야간에 적외선으로 보이는 화면은 충분히 식별 가능한 모습인 것 같네요. 좌우 360도에 육박하는 모션과 상하 90도의 모션으로 천장에 달아 둔다면 사각지대가 거의 없을 것 같기도 하고요.
다만, 좀 아쉬운 점은 스마트폰으로 화면을 확인 할 시 약간의 렉이 발생합니다. 조작도 마찬가지고요. 와이파이로 연결해서 확인 할 시, 화면은 1초정도의 딜레이. 조작은 2~3초 정도의 딜레이가 생기고요. lte로 연결해서 확인할 시, 화면은 2~3초 길게는 5초. 조작은 5초 이상의 딜레이가 생겨 예측 이동을 해야 한다는 점이 아쉽네요.
그래도 가격대 성능비로 nc100만한 제품을 찾기 힘들 것 같습니다... 네트워크 카메라를 알아 보고 계신다면 조심스레 추천해봅니다. 
'본 사용기는 공유기 사용자 모임 네이버카페와 네티스코리아의 필드테스트 이벤트 경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IP : 211.xxx.215.191 [2015.05.26 03:24] |
